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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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2일 (주일) 오전예배 설교

창세기 39:1-6 바람을 이기라(Win Over the Wind)

[1] 바람을 볼 때

바람을 볼 때, 예상치 못한 고난과 역경이 우리의 삶에 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굴복하여 패배합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서 생존이 아니라 오히려 성장합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까요? 왜 어떤 사람은 폭풍에 직면하여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패배할까요? 그 해답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겨내는 사람은 자신의 고통 속에서 목적과 의미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고통마저도 하나님의 선한 계획 속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고통 속에서 오히려 더욱 더 하나님을 깊이 의지합니다.

[2]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인생에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병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셉의 인생에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았는가 하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채색옷을 지어 입혀주었는가 하면, 형들은 그 옷을 찢어 짐승의 피를 묻혀 그가 죽은 것처럼 가장하고 애굽에 팔아버렸습니다. 애굽에 팔려간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신임을 얻어 가정 총무가 되지만,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혔습니다. 감옥에서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을 만나 꿈을 해몽해주고 자신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술 관원장은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이처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결말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3] 요셉의 채색옷과 꿈

야곱은 다른 모든 형제들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채색옷이 그 증거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꿈쟁이였고, 꿈의 내용도 다른 형들의 질투는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어느 날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물 위를 걷다 바람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이 드러나고 우리의 신앙과 인격이 단련됩니다. 폭풍을 만났을 때 좌절하거나 낙심하여 주저 앉아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주님이 계신 곳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 주님의 손을 붙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폭풍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첫째, 상황에 의해 통제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황을 통제합니다.

어려움을 만나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을 주도적으로 통제할 때 우리는 믿음도 성장하고, 인격도 성장합니다. 몰아치는 비바람을 보면서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성장합니다.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듯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5] 둘째, 폭풍을 이기려면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한 사건에서 요셉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그 유혹으로부터 도망치는 것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손에 남겨둔 옷이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유혹을 이긴 요셉에게 오히려 억울한 누명이 씌어졌습니다. 아내의 말을 들은 보디발은 분노했고, 요셉을 감옥에 넣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유혹을 이긴 것은 결론적으로 주님 없이 모든 것을 가진 삶보다는 주님과 함께 아무것도 없는 삶을 살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6] 폭풍을 이기는 사람은 폭풍 속에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요셉이 감옥에 있으면서도 의미와 목적으로 충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저명한 자리에 올라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기 전에 노예로, 또한 죄수로 살았습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폭풍은 다른 것이 가르칠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인생은 문제를 만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그가 나중에 형들에게 한 말처럼,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습니다" 이렇게 고난에도 의미가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요셉의 최고의 날들, 즉 애굽의 총리가 되고, 흉년 중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며, 아버지와 재회하고, 형들과 화해한 사건은 모두 폭풍 후에 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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